박보람 모친상, 부모님과 사이 어땠나? "공연 초대 X, '집에 안 들를 거냐' 질문에.."

박보람 모친상, 부모님과 사이 어땠나?

"공연 초대 X, '집에 안 들를 거냐' 질문에.."

출처 : 수원일보

 

 

 

 

가수 박보람의 모친상 소식이 전해졌다.

 

4일 소속사 관계자는 "박보람의 어머님이 3일 오랜 투병 끝에 돌아가셨다. 박보람은 어린 나이임에도 슬픔을 가누고 꿋꿋이 장례에 임하고 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따뜻한 위로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그녀는 오빠, 동생과 빈소를 지키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이었던 2010년 Mnet '슈퍼스타K' 출전 당시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전했던 그녀는 무뚝뚝한 성격 때문에 자신의 공연에 부모님을 부르지 않았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킨다.

 

 

 

 

지난해 7월 춘천 MBC 창사 48주년을 맞아 생방송으로 진행된 라이브 코너에 출연한 그녀는 "춘천에 자주 와 봤느냐"는 DJ 박준형의 질문에 "춘천이 고향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고향에 오는 걸 부모님께 얘기했냐"는 질문에 "얘기했다. 부모님은 지금 집에서 식사하고 계시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런 그녀는 "집에 안 들를 거냐"는 질문에 "굳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 같은 장면이 맞물리면서 그녀를 향한 팬들의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