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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시청률 소폭 상승, 손예진♥정해인 비밀 연애 끝날까

세상만사/세상만사

by ESG-정밀건식세정기 2018. 4. 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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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시청률 소폭 상승,

손예진♥정해인 비밀 연애 끝날까

출처 : 티브이데일리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정해인의 로맨스 향방이 예측불가해진 가운데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극본 김은·연출 안판석) 전국 시청률은 5.5%, 수도권은 5.8%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보다 전국 기준 0.2%P, 수도권 기준 0.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윤진아(손예진)는 가족들에게 서준희(정해인)와의 관계를 털어놓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준희의 스케치 노트를 본 서경선(장소연)이 이들의 사이를 먼저 눈치 챘고, 아빠 윤상기(오만석)에게 얘기를 꺼내던 진아는 결국 서러운 눈물을 터뜨렸다. 진아와 준희가 당당하게 비밀 연애를 밝히고 가족들의 응원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진아와 계속 연락이 닿지 않자 불안해진 준희. 집에도 진아가 없자 윤승호(위하준)에게 규민의 연락처를 알아내 전화를 걸었다. 차 속도를 늦추지 않으면서 진아를 위협하던 규민은 계속 울리는 전화를 받았고, "너 윤진아하고 같이 있지"라는 준희의 목소리를 들은 진아가 핸드폰을 뺏으려고 하는 새에 차가 가드레일을 박으며 간신히 멈췄다. 아찔한 순간이 지나가고 병원에서 준희를 만난 진아는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며 안도했다. 퇴원을 한 진아는 가족들에겐 비밀로 하고 준희의 집으로 향했다. 굳은 표정으로 말이 없던 준희는 "너무 후회했어. 싫다고 해도 핸드폰 빨리 사줄 걸, 빨리 데리러 갈 걸, 혼자 두지 말 걸"이라며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규민의 일을 숨겼던 것 때문에 진아와 티격태격하던 준희는 방으로 들어갔고, 그의 눈치를 보던 진아는 슬쩍 준희의 옆에 누웠다. 꿈쩍도 하지 않던 준희는 자신의 등을 손가락으로 그어대며 "나는 너 속상하게 한 것도 속상하고 미안할 짓 한 것도 미안하고 그래가지고"라는 진아 때문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리고 핸드폰에 진아가 남겨둔 음성메시지를 재생하며 놀리기 바빴다. 간밤의 위기는 진아와 준희의 사랑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해외 근무를 선호하던 준희는 사표까지 쓸 각오로 3개월 중국 출장을 거절했고, 진아는 금보라(주민경)에게 "행복하네. 겁나게"라며 자신의 마음을 감추지 않을 정도였다.





한편 보라와 승철은 진아와 준희의 연애를 응원했지만 가족들에 대한 걱정은 여전히 남아있었다. 결국 집에 이야기하기로 결심한 진아는 "경선이가 알면 엄청난 배신감 느낄건데 네 뒤에 숨기만 하면 더 실망할거다"며 경선에게도 밝히겠다고 용기를 냈다. 하지만 경선은 진아의 그림이 그려진 준희의 스케치 노트를 보고 진아가 말을 꺼내기 전에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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