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FM영화음악' DJ 신고식, 봉태규 '지원사격'
출처 : 티브이데일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정은채가 라디오 DJ 신고식을 치렀다.
9일 저녁 방송된 MBC FM4U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에서는 '보는 라디오' 코너를 통해 첫 생방송에 나선 DJ 정은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은채는 "오늘부터 매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진행을 맡은 배우, 그리고 오늘 DJ로써 처음 인사 드리게 된 정은채다"라며 청취자들을 향해 첫 인사를 전했다.
정은채는 "진짜 긴장이 된다. 좀 덤덤하게, 특별히 긴장 안 하려고 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내다가 왔다. 나보다 주위에서 더 긴장을 해서 '청심환이라도 하나 먹고 가야 하지 않느냐'며 걱정해줬는데, 생방송을 하니 실감이 난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정은채는 "솔직하게 담담하게 할테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두 달 동안 매일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이에 청취자들은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DJ 정은채를 환영했다. 정은채는 별명을 정하자는 청취자들의 메시지에 "은디, 채디, 불러주시는 대로 뭐든 좋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게스트로는 배우 봉태규가 지원 사격에 나섰다. 두 사람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리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봉태규는 "지금 은채 씨 모습은 새벽 4,5시 드라마 세트 촬영장에서 만난 모습이다"라며 정은채를 놀랬고, 정은채는 "생방송 하니 급격히 피곤하다"며 생방송에 대한 긴장감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봉태규는 과거 DJ를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능숙하게 대화를 이어갔고, 정은채 역시 봉태규와 자연스레 대화를 이어가며 차분한 진행을 이어갔다.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는 매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 MBC FM4U를 통해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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