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아이유 "큰돈에도 둔감해져" '얼마 벌길래?'
출처 : 문화뉴스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나의 아저씨' 아이유의 재산이 재조명되고 있다.
아이유는 현재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이지안 역으로 차가운 현실을 온몸으로 버티는 거친 여성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그의 활발한 연기, 가수 활동으로 번 수입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2015년 발행된 패션지 쎄시와의 인터뷰에서 "돈을 많이 가졌다고 모두가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말이 있다. 틀린 건 아니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돈이 있어서 행복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좀 더 커지는 것 같다"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어 "얼마전 엄마와 돈에 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예전에 비해 많이 벌고 있지만, 그만큼 씀씀이가 커져 돈의 가치를 잃고 있는 것 같다. 10만원만 있어도 숨통이 트일 것 같은 때가 있었지만 이제는 더 큰돈에도 둔감해지는 나를 보면 행복해질 시간을 빼앗기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오랜 생각 끝에 지금 이상의 재산은 사실상 불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부모님도 나의 뜻에 동의해 주셨다"며 자신의 재산을 언급했다.
아이유가 출연중인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 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