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 금형에서 주로 발생하는 이물질은
스크랩과 타발유입니다.
타발유 자체는 이물질이 아니지만, 사용 후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해놓은 타발유는 수분과 반응해서 점성을 띄게 되며,
점성을 띈 타발유는 스크랩을 흡착시켜 금형에서 스크랩
배출을 어렵게 만듭니다. 그 결과 스크랩은 금형에 잔류하게 되며,
이러한 스크랩은 금형에 남아서 제품에 흡착되던지,
제품이 긁히거나 찍히는 표면 손상이 발생합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금형 자체에 스크랩을 원활하게 배출시켜
줄 수 있도록 설계를 실시하지만, 타발유가 이러한 설계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타발유는 기름 성분이라 지용성 세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지용성 세제들은 벤젠, 에탄올, 암모니아 같은
독한 화학 성분이 들어간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러한 용제들은 사용자의 건강에도 좋지 않을뿐만 아니라
사용한 용제의 뒷처리도 실시해야 하며, 용제를 사용하기 위해
사용한 도구류의 세척 또한 실시해야하고, 추후 환경 규제나
협력 업체 진행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수도 있습니다.
주지 못하는 드라이아이스를 세척 매개체로 사용,
고압의 에어로 분사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열충격을 이용한 화학적 방식과, 고압의 에어와 드라이아이스
펠릿을 사용한 물리적 방식의 혼합 작용 세척으로
지용성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타발유를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성실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