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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강하늘·악뮤 이찬혁의 공통점 "조용히 군대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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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SG-정밀건식세정기 2017. 9.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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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강하늘·악뮤 이찬혁의 공통점

"조용히 군대 다녀오겠습니다"

출처 : 문화뉴스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2017년도 변함없이 시간의 흐름과 함께, 국내 남자 연예인들의 입대 소식 또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올 9월에만 옥택연, 강하늘이 입대했고,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또한 입대 소식을 알렸다. 

 

 

 

 

먼저, 지난 4일에 입대한 옥택연은 자신이 속한 그룹 2PM의 데뷔 9주년을 맞이하는 날에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백마부대 신병교육대에 현역으로 입소했다. 심지어 입대 전날이었던 3일에 진행했던 V라이브에서도 입대 이야기를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기에 놀라움을 주었다.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 소유자이기에 군 면제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2010년 영주권을 포기했으며, 그는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허리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이 나오자 수술 후 재검을 신청해 현역 판정을 받아냈다. 또한, 지난해 11월 SBS 뉴스에 출연해 "천안한 폭침 사건을 보고 입대를 생각하게 됐다"고 말하며 강한 현역 의지를 보여줘 팬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다.

 

 

 

 

11일에 논산훈련소로 입대한 강하늘 또한 옥택연처럼 조용하게 입대한 케이스다. 앞서 강하늘은 SNS에 머리를 자른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입대 전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짧게 자른 머리는 강하늘의 오랜 친구들이 직접 그의 머리를 한줄씩 밀어 준 것이라 더 의미가 컸고, 강하늘은 "항상 웃는 2년 보내고 오겠다"라는 각오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강하늘은 지난 8월 자신의 영화 '청년경찰'이 개봉해 홍보활동으로 한창 바빴음에도 별다른 행사 없이 조용히 논산훈련소로 들어갔다. 또한, 군 입대에 대해 "다음 작품은 오래 찍을 것 같다. 한 2년 찍을 것 같다. 내 인생의 큰 필모그래피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수도방위사령부 헌병기동대소속 MC(모터사이클) 승무헌병으로 군 복무할 예정이다. 

 

 

 

 

2012년 혜성같이 등장해 가요계를 평정하고 있는 '스타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또한 18일 해병대에 입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가요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그동안 이찬혁은 조기 입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해 왔으며, 어린 나이지만 빨리 군대에 다녀온 후 가수로 활동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 이에 소속사측은 "개인사이고 본인이 외부에 알리기보다는 조용히 가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이찬혁은 올해 초부터 자신이 군에 입대할 경우 약 2년간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동생인 이수현이 어떻게 활동을 이어갈지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동생을 위한 곡 작업도 많이 해놨다는 후문이다. 동생을 위한 훈훈한 마음씨에 네티즌들은 '동생을 위하는 마음도 멋지네에!잘 다녀와서 더 멋진 가수로 돌아오길!!', '찬혁이가 승자다!' 등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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