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 150만 눈앞…
'그것'·'킬러의 보디가드' 흥행 가도
출처 : 티브이데일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살인자의 기억법'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일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은 9만9537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1만7173명이다.
설경구 주연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그것'(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은 2위를 유지했다. 이날 3만3122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64만6122명을 기록했다. '그것'은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에서 종이배를 들고 나갔다가 사라진 동생을 찾아 나선 형과 친구들 앞에 '그것'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공포영화다. 스티븐 킹의 동명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킬러의 보디가드'(감독 패트릭 휴즈)도 3위를 유지했다. 이날 2만8257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33만6079명을 기록했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세계 최고의 엘리트 보디가드가 국제사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를 의뢰인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라이언 레이놀즈, 사무엘 L.잭슨이 각각 보디가드와 킬러 역을 맡아 최강의 콤비를 이뤘다.
장기 흥행 중인 '택시운전사'(감독 장훈)도 4위를 지켰다. 일일 관객 수 1만3701명, 누적 관객 수 1209만9335명이다. 올해 첫 천만영화인 '택시운전사'는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전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 故 위르겐 힌츠페터를 도왔던 의문의 택시운전사, 김사복(송강호)이란 인물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다.
함께 장기 흥행 중인 '청년경찰'(감독 김주환) 역시 5위를 유지했다. 이날 1만1112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560만2009명을 기록했다.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물이다.
6위 '저수지 게임'(감독 최진성)도 제자리를 지켰다. 이날 7248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6만2693명을 기록했다. 7위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감독 뤽 베송)도 순위를 유지했다. 일일 관객 수 4943명, 누적 관객 수 50만2248명이다. '매혹당한 사람들'(감독 소피아 코폴라) 역시 8위를 유지했다. 이날 4512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4만4024명을 기록했다.
9위 '공범자들'(감독 최승호)도 순위를 유지했다. 일일 관객 수 2702명, 누적 관객 수 24만2645명을 기록했다. 그룹 뉴이스트 주연의 '좋아해, 너를'(감독이마이즈미 리키야)은 14일 개봉을 앞두고 시사회를 통해 10위에 올랐다. 이날 2598명 관객을 동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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